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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전기버스 '일렉시티'에 휠모터 구동시스템 적용

최종근 기자

현대로템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에서 휠모터 구동시스템과 MR댐퍼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의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휠모터 구동시스템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휠모터와 휠모터를 제어하는 인버터로 구성돼 있으며, 현대자동차가 전시한 전기버스 '일렉시티'에 적용됐습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휠모터 구동시스템은 엔진, 변속기 등 별도의 구동장치 없이도 차량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어 차량의 무게 감량 및 연비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로템은 2010년부터 4년간 산업자원통상부 국책과제로 '베터리 교환식 차량용 휠모터 구동 시스템 개발'을 현대차, 현대다이모스와 함께 공동 개발했습니다.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양산용 전기버스 휠모터 구동시스템은 2018년 일렉시티 출시 시점에 맞춰 적용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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