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다큐 영화 오프닝스코어 압도적 경신 ‘인간 노무현 통했다’
백승기 기자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다큐멘터리 영화 오프닝스코어를 압도적으로 경신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노무현입니다’는 7만 8,737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노무현입니다’는 ‘워낭소리’(1091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8,607명), '무현, 두 도시 이야기'(1,387명), '울지마, 톤즈'(2,533명) 등 역대 흥행 다큐멘터리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예매율 역시 26일 오전 10시 기준 17.3%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노무현입니다’는 2002년 경선 당시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도전한 지지율 2%의 꼴찌 후보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39명의 인터뷰로 인간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노무현입니다 포스터)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