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음달 한남대교·동호대교 보수공사 시행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한남대교와 동호대교의 내구성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모두 정밀점검 및 진단 결과 안전등급 B등급을 받았다. 교량의 안전상태 자체는 이상이 없으나, 발견된 콘크리트 및 포장 균열 등 국부적 결함을 예방관리하는 차원에서 적기에 보수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한남대교는 교각 및 전망대 보수, 동호대교는 교면 재포장, 신축이음장치 교체 등을 시행하며 올해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면 재포장, 신축이음장치 교체 등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를 피해 야간작업을 실시하며, 1~2개 차로씩 부분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