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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5,000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최소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소라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2년 8월 1일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성장세를 타고 있는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BW 발행을 결정했다"며 "이는 재무구조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차입금 상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신종자본증권, 이른바 영구채 조기상환 등을 위한 자금을 미리 확보할 경우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BW 발행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안정적인 지분율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주주 두산중공업이 600억원, 두산중공업의 자회사가 일반공모로 300억원 이내에서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기계 사업이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두산밥캣 역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어 향후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이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소라 기자 (solarc@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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