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수위, 오늘 7시 광화문서 첫 '국민 마이크'
조정현 기자
국민인수위원회가 오늘 오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 열린광장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 마이크' 행사를 시작한다.국민인수위는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새 정부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에 만든 참여기구다.
'국민마이크'는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면 정부가 경청하는 콘셉트로, 발언하고 싶은 국민은 오후 7시 '광화문 1번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언 내용은 녹취돼 국민인수위에 전달된다.
첫 번째 국민마이크는 '촛불이 말합니다'라는 주제로, 촛불집회 운영에 함께 참여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한다.
국민 마이크 행사는 7월 21일까지 계속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