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역사 창녕 부곡하와이 내일 폐업
조정현 기자
1980년대 최고의 휴양지였던 경남 창녕 부곡하와이가 내일 문을 닫는다.
부곡하와이는 오늘 홈페이지에 "28일부로 폐업을 한다"며 "지난 38년 간의 역사 속에 많은 분들의 추억이 함께 했음을 잊지 않겠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부곡하와이는 1979년 개장했으며 당시에는 흔하지 않은 수영장과 온천시설, 놀이공원 등을 두루 갖춘 종합 테마파크로 가족단위 영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에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국내 대표적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해외 여행이 자유화되고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경쟁자가 부상한 뒤에도 달라진 트렌드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방문객이 급감했고 급기야 폐장을 맞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부곡하와이는 오늘 홈페이지에 "28일부로 폐업을 한다"며 "지난 38년 간의 역사 속에 많은 분들의 추억이 함께 했음을 잊지 않겠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부곡하와이는 1979년 개장했으며 당시에는 흔하지 않은 수영장과 온천시설, 놀이공원 등을 두루 갖춘 종합 테마파크로 가족단위 영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에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국내 대표적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해외 여행이 자유화되고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경쟁자가 부상한 뒤에도 달라진 트렌드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방문객이 급감했고 급기야 폐장을 맞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