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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양가 어머니 결혼 결사반대

김수정 인턴기자

류수영과 이유리가 또 다시 결혼반대 위기에 부딪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결혼인턴제’를 결심하는 류수영과 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유리는 잠적한 류수영을 찾아내 “결혼하자 1년만”이라고 청혼했다. 이에 류수영은 또 실망하는 듯 했지만, 이유리는 “회사에도 인턴이 있는 것처럼 결혼에서도 인턴 기간은 갖자”며 1년 살아보고 혼인신고를 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유리는 류수영에게 송옥순이 자신을 찾아와 8년 전 일을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류수영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포옹하며 그동안의 보고 싶었던 그리움을 풀어냈다.

류수영과 이유리는 ‘결혼인턴제’에 명확히 하자며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류수영도 결혼인턴제를 하겠다고 했다.

이 후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으로 변치 않는 사랑을 과시했다.



류수영과 이유리는 각자 집안에 결혼을 선언했다. 다만 결혼인턴제 이야기는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늦출 계획이라고 전할 생각이었다.

두 사람의 결혼에 양가 부모님과 동의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김해숙과 송옥순은 결혼을 극구 반대하며 결혼전쟁을 예고했다.

한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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