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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 엄정화·강태오 관계 알았다

김수정 인턴기자

장희진이 엄정화와 강태오의 관계를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장희진이 엄정화와 강태오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강태오를 찾아가 폭언을 퍼부었다. 엄정화는 자신을 비난하는 강태오에게 "그럼 나에게 원하는 게 뭐냐. 모성같은 건 기대말아라. 난 애초에 그런 게 없는 여자"라며 자신이 미혼모였음을 밝혔다.

이에 강태오는 충격을 받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오열했다.

한편, 장희진을 앨범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장희진에게 곡을 주려는 작곡가가 나타나지 않아 속을 태우게 된다.

정겨운은 엄정화의 뒷공작이 있었으리라 짐작하고 엄정화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엄정화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코웃음을 치며 "아마추어 중 노래 잘하는 사람은 널렸는데 누가 정해당같은 애한테 노래를 주겠냐"고 비웃었다.

또, 장희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겨운을 보며 엄정화는 장희진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여겨 괘씸해했다.

결국 엄정화는 강태오에게 장희진과 정겨운의 관계를 의심하는 말을 건네 이간질을 시도했다. 이 모습을 본 장희진은 엄정화에게 "두 사람 무슨 사이냐"고 물었고, 강태오는 “우리랑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라고 단언했지만, 무언가 숨기는 듯한 모습에 장희진은 불안함을 느꼈다.

이후 엄정화는 장희진에게 강태오와 헤어지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희진이 불쾌함을 드러내자 엄정화는 지나치게 흥분했다.

순간 장희진은 강태오가 “엄마와 해당의 노래하던 목소리가 닮았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됐고 엄정화와 강태오와 관계를 짐작하게 됐다.

엄정화는 장희진과 강태오를 헤어지게 하려고 강남길이 일하는 주유소까지 찾아갔다. 이를 알게 된 장희진은 "내 아버지가 무슨 죄가 있다고 행패를 부리냐"며 화를 냈다.

이어 그는 엄정화에게 "경수씨가 당신이 낳아서 버린 아들이냐"고 물었고, 엄정화는 “알았으면 왜 이경수와 정해당이 안되는지도 알겠냐"며 모자 관계를 시인했다.

장희진은 "헤어지지 않을 것. 어차피 경수씨는 당신을 어머니로 인정하지 않는다. 나한테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이제야 당신에게 당했던 모욕, 굴욕 다 갚아줄 수 있겠다. 난 당신 아들의 여자니까"라며 물러서지 않고 지나와 맞설 것을 예고했다.

한편,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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