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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2017] 성장과 평등…한국기업의 진로를 찾아서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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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앵커멘트]
국내 기업들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지만, 반기업 정서가 확산되면서 분배에 대한 요구도 거세게 받고 있습니다. MTN은 성장과 평등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한국 기업의 진로를 찾는 컨퍼런스 '글로벌 이슈 2017'을 오늘(29일) 개최합니다. 이수현 기잡니다.

[기사내용]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론이 제기되면서 기업의 역할은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소국가 스웨덴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문화 속에서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90년대에 겪었던 경제적 위기는 사회 구성원이 하나로 단결하는 계기가 됐고, 경제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미카엘 담베리 / 스웨덴 기업혁신부 장관
"재정적인 문제에 마주했을 때, 연금과 세금체계를 개선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강력한 스웨덴 경제를 창출해냈습니다. 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스웨덴 사회의 중심입니다. "

정부는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다국적 대기업부터 핀테크 스타트업까지, 스웨덴의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이콥 드 기어 / 이즈리 대표
"스웨덴은 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배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 도움을 주고 좋은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을 기대합니다. 이런 점은 스웨덴식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MTN은 오늘 열리는 '글로벌 이슈 2017'에서 스웨덴의 기업을 집중 분석하고, 국내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합니다.

윌리엄 라조믹 매사추세츠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의 존재 이유에 대한 혜안을 나눌 예정입니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비교해 주주행동주의와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칩니다.

한국 기업의 진로에 대한 강연자들의 심도깊은 토론과 4차산업혁명 시대, 레고와 SAP 등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도 소개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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