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보 발표...국토 김현미·행자 김부겸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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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들을 내정했습니다.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염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죠?
[기사내용]
앵커> 염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가 조금 전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내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장관에 첫 여성 장관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민주당 김영춘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민주당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민주당 도종환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1962년 전북 정읍생으로, 2004년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20대까지 3선 국회의원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 상임위원장 등 경제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1962년 부산생으로 16대, 17대, 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는 1958년 경북 상주생으로 16대, 17대, 18대, 20대 국회의원입니다.
문 대통령 선거캠프에서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1954년 충북 청주생으로 19대, 20대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4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하면서 국정운영을 해나갈 내각도 점차 구성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 오후 차관 인사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