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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일본, 16강서 격돌 ‘양 팀 에이스는 누구?’

백승기 기자


베네수엘라와 일본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에서 맞붙는다.

30일 일본과 베네수엘라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 경기를 치른다.

일본의 에이스는 15세 신예 구보 다케후사다. 구보는 일본의 ‘메시’라 불리는 선수로,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 선발 출전했다. 구보는 날카로운 침투로 상대 수비수들을 뒤 흔들었다. 여기에 패스 또한 뛰어나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안 리츠 역시 일본의 에이스 중 한명이다. 도안은 이탈리아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골을 몰아 넣으며 일본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도안은 3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에는 세르히오 코르도바가 에이스로 떠올랐다. 코르도바는 오른쪽 측면 윙에서 뛰는 움직임과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로 조별예선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코르도바는 현재 득점 선두다.

한편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승자는 8강에서 미국과 뉴질랜드의 승자와 맞붙는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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