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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전 부문 추가 상승여력 충분" -NH투자증권

변재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신세계에 대해 전 부문에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5월 현재 일매출은 약 30억원으로 3, 4월과 동일한 수준"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급감과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 시 매우 양호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면세점의 수익성도 추가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회복되면서 송객수수료가 다시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동사의 송객수수료는 사드 이슈가 있기 전인 올 1월부터 이미 현재수준으로 낮아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 외 백화점 부문에서도 하반기 소비회복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8로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것이 선행지표임을 감안 시 하반기부터는 실제 소비가 개선될 여지가 크다"며 "올해부터는 모든 출점을 마무리하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신 정부 출범하며 복합쇼핑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동사에는 오히려 반사이익이 기대되는데, 신규 복합쇼핑몰의 출점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대형화 복합화된 백화점이 이들의 수요를 흡수, 집객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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