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스마트폰 앱으로 가입하세요"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우체국 알뜰폰을 스마트폰 앱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6월 1일부터 우체국 애플리케이션 내 '알뜰폰 온라인 숍'에서 가입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 신용카드로 본인인증을 거쳐야 한다.
현재 10개 업체별로 각 8개씩 총 80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3300원의 기본료에 음성 30분·문자 30건·데이터 30MB를 제공하는 식이다.
10개 업체 가입자는 우체국 알뜰폰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우체국 앱의 '알뜰폰 요금조회'에서 사용량·잔여량 조회가 가능하다.
우체국 알뜰폰은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이 1만1033원으로 이통3사보다 68.4% 저렴하다. 이 달 말 기준 가입자는 7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