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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5단지 재건축 스카이라인 또 변경…市 통과할까?

김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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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앵커멘트]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의 스카이라인 계획이 또 한번 변경됐습니다. 최고 50층에 이르는 초고층 건물이 기존 4개동에서 6개동으로 늘고, 40층 규모의 호텔도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잡니다.

[기사내용]
[녹취] 잠실 A공인중개소
"초과이익환수 피할 수 있는지랑 앞에 4개동에 2개동과 호텔·오피스텔해서 7개동 그게 확정이 된거냐 이런거 많이 물으세요."
강남 재건축 단지의 대장주로 꼽히는 잠실 주공5단지. 하루새 인근 공인중개소에 이같은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서울시가 조합 측에 요구한 단지 내 도로 신설, 국제교류 기능 확대,굴뚝과 아파트 같은 역사가치 보존 등 요구사항을 반영해 새 정비계획안을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새로 바뀐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의 요구대로 단지 내 도로가 들어섭니다.

대신 잠실역 사거리부터 잠실새내역에 이르는 준주거지역에 최고 50층 주상복합 6개동과 40층 호텔·오피스 1개 동 등 총 7개동의 초고층 건물을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기존 4개동의 초고층 건물을 짓는 방안에서 3개동이 더 추가된 겁니다.

이외에 굴뚝과 아파트를 남기는 부분은 계획에서 빠졌습니다.

[녹취] 서울시 관계자
"어떻게 보완해왔는지 보고 큰 이상이 없으면 소위원회 상정하고요. 내부에 가치가 있는 것들은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 많잔아요. 저희도 그정도 의도에 맞게 (계획안이) 들어오면 융통성 있게..."

다만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정비계획안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섣부르게 정보를 믿고 투자하려는 움직임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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