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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 미래에셋대우 대상 수상

종합대상 미래·삼성·신한 순...이베스트·하나·하이·IBK 약진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기존 인기투표 방식에서 벗어나 '정량평가'로 애널리스트들을 격려해 온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이 제8회 수상자들을 배출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과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와이즈에프엔은 2016년도에 발간된 증권사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토대로 기업 실적과 주가 예측의 정확성을 보인 1등 애널리스트와 증권사를 선정했습니다.

영예의 증권사 종합대상에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습니다.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증권사 종합대상은 우수한 애널리스트들이 많이 소속된 증권사라는 의미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대상뿐 아니라 개별종목 1위 정확도 부문과 섹터 베스트 애널리스트 정확도, 수익률 부문 등 4관왕을 기록했습니다. 섹터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3명(유통 이준기, 소비재 정대로, 자동차 박영호)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종합 2위에 오른 삼성증권 역시 섹터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3명(교육미디어 양승우, 금융 김재우, IT 이종욱)을 배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NH투자증권에서 이직해 온 1명(제약 이승호)을 포함하면 총 4명이 됩니다.

특히 삼성증권은 신설된 '목표주가 괴리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해당 리서치센터가 제시한 목표주가가 실제 주가 흐름과 얼마나 가까운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목표주가 괴리율을 반드시 표기하도록 의무화 한 바 있습니다.

종합 3위에 오른 신한금융투자는 개별종목 1위 수익률, 리서치센터 평균 수익률 부문 등 2관왕을 차지했고, 화학·에너지 섹터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이응주)를 배출했습니다.

리서치센터 평균 점수로는 정확도 부문에서 하이투자증권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리서치센터라도 평균 점수로는 대형사를 앞설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줬습니다.

대형주 부문에서도 정확도 1위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올랐습니다. 대형주 수익률 부문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추천종목 수익률 부문에서는 IBK투자증권이 1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4년 연속 1위를 수성하던 교보증권을 2위로 밀어냈습니다. 'IBKS Daily 추천 종목'은 지난해 코스피 대비 34.41%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섹터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는 NH투자증권 변종만(철강) 연구원 등 16명(표 참조)이 선정됐습니다.

100% 정량평가로 실력있는 애널리스트와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선정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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