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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 코스닥 상장…"2025년 글로벌 톱10 광학장비 제조사 도약"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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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앵커멘트]
국내 증시가 모처럼 활기를 띄면서 기업들의 상장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학장비 제조사인 필옵틱스가 오늘(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변재우 기자

[기사내용]
기자)
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필옵틱스는 광학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모바일 장치 제조에 적용되는 레이저 장비, 노광장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지난 2008년 설립돼 10년이 채 안되는 기간에 급성장했는데요, 지난해 매출 1,827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 4만 8,000원보다 소폭 오른 4만 8,2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상장 첫날부터 상승세인데요, 시초가보다 12% 오른 5만 4,000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5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나타난 시장의 기대감이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시 청약 증거금만 3조 3,000억원이 모였습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 즉 OLED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필옵틱스의 기업 가치도 높아지고 있는 중인데요,

공모금액은 556억8,000만원은 생산시설 통합을 비롯해 추가 생산량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연구개발비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필옵틱스는 이번 상장을 발판삼아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톱10 광학장비 제조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투자위험 요인으로는 제품이 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중소형 OLED에 적용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산업 등과 같은 전방산업이 꼽힙니다.

또다른 주요 사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도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업체들의 설비투자 계획 등에 따라 수익성이 밀접히 영향받을 수 있다는 점을 투자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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