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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예상을 넘는 성장세…목표가↑-신한금융투자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모두투어에 대해 "하반기에도 예상을 넘어서는 출국자 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5만 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출국자는 전년보다 11.8% 성장할 전망"이라며 "모두투어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0% 증가한 6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6~8월까지 패키지 예약율이 좋다"며 "올해 본사 별도 매출액은 전년보다 16.2% 증가한 2,392억원, 영업이익은 48.2% 증가한 378억원"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적자 축소도 기대된다"며 "매출이 가장 큰 자유투어의 적자는 작년 33억원에서 올해 8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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