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고공행진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이수현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앵커멘트]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면서 모처럼 두 시장이 함께 웃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죠. 이수현 기자 오늘 주식시장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사내용]
오늘(2일) 코스피는 1.16% 오른 2,371.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세운 기존 종가 최고치를 1주일 만에 넘어섰습니다.

지수는 한 때 2,372.65까지 치솟아 지난 29일 장중 역대 최고 기록도 함께 갈아치웠습니다.

지난밤 미국 민간고용 지표가 개선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고, 이에 코스피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잠정치가 1.1%로 여섯 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투자심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건 나흘 만에 대규모 매수세로 돌아온 외국인이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세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4,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IT 대형주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86% 오른 229만 8,000원으로 마감하며 상승장을 견인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전기 전자, 의료정밀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와 전기가스업, 화학 등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역시 0.76% 오른 658.78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shle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