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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와 0대 0 무승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빨간불’

백승기 기자



한국이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유효슈팅 없이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약체로 평가받는 이라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원정 경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8일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평가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 지동원, 이청용이 공격을 박주호, 한국영, 남태희, 김창수가 미드필더라인을 섰다. 장현수, 기성용, 홍정호가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과 이라크는 전반 30분까지 별다른 공격을 선보이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36분에서야 손흥민이 왼쪽 돌파로 슛팅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 손흥민, 남태희를 빼고 황희찬, 이근호, 이명주를 투입했다. 선수교체 후 공격이 전반보다는 나아졌다. 후반 8분 이명주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이재성은 후반 36분 왼쪽 골문을 벗어나는 강력한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한국은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문전 앞에서 이라크 선수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몇 차례 내주는 등 위험한 상황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14일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펼친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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