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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IP 열풍 속…넥슨 '다크어벤저3'로 도전장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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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넥슨이 '다크어벤저3'를 내세워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탈환에 나섭니다. 리니지M과 음양사 등 대작들이 줄줄이 예고돼 상황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이번 신작으로 부진을 씻고 1위 게임사라는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아시아와 서구권에서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시리즈.

넥슨이 다음 달 27일 '다크어벤저3'를 내놓고 한국과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연내 14개 언어로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내년에 일본과 중국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몰입도가 높은 시나리오,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으로 과거 '히트(HIT)'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싱크] 노정환 / 넥슨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
"인지도가 있는 IP 베이스의 게임들도 런칭을 했었고. 결과가 히트만큼 좋지 않았고. 그 뒤에 아직 성공적이다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신작이 조금 부재한 상황입니다."

실제 넥슨은 지난해 히트 이후 잇따른 부진으로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넷마블의 독주가 지속되자 '1위 게임사'라는 넥슨의 수식어가 위험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달 엔씨소프트가 사전예약 500만명을 넘어선 '리니지M'을 선보이는 만큼 리니지IP 사이에서 존재감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카카오 역시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음양사'로 하반기 모바일 게임 대전을 예고한 상황.

넥슨의 이번 신작이 분위기 전환은 물론 넷마블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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