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요가, '제9회 코리아 요가 마라톤' 개최
박서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서연 기자] 세계 3대 요가 축제로 손꼽히는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가 오는 1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요가인 5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는 요가 비즈니스 전문기업 (주)지혜의눈과 (사)힐링산업협회, 힐링페어가 주관하고 국내 요가 교육기관 '나디아요가'가 주최한다. 또 요기초이스와 K-트레이닝위크, 고양컨벤션뷰로(고양CVB)가 후원한다.
요가 마라톤 축제는 현대 요가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미국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처음 시작됐다. 14년 동안 한 해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에 매년 수천 명이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요가에 몰입하는 도심 속 진풍경을 연출해 뉴욕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대상은 요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신 요가 수련법을 하루 종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승아(나디아) 요가 마라톤 축제위원장은 "9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요가 마라톤은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면서 세계적인 요가 멘토들에게 하루 종일 특색 있는 요가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러한 요가축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깨우는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고 새로운 힐링 문화에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 사무국은 이번 축제에 약 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비는 12만 원이며 행사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요가매트와 요가복,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한편 '제9회 코리아 요가 마라톤' 행사에는 요가전문브랜드와 미용 브랜드 20여 곳이 참여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요가의류와 음료 경품, 사은품을 제공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기자 (psy@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