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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르꺼러 명현만에 맞은 급소 부위 2차 검진 “회복해 전장으로 돌아오겠다”

백승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아오르꺼러가 명현만과의 경기 중 급소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2차 검진을 받았다.

지난 10일 아오르꺼러는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로드FC 039 무제한급 경기에서 명현만에서 경기 시작 8초 만에 급소를 맞아 쓰러졌다.

아오르꺼러는 급소를 맞아 쓰러졌고, 경기는 취소됐다. 아오르꺼러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아오르꺼러는 응급처치를 받은 뒤 안정을 되찾고 퇴원했으나 또 다시 통증을 호소,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다.

부상을 당한 아오르꺼러는 “이번 부상은 명현만 탁이 아니다. 경기에서는 항상 의외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얼른 회복해서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명현만은 아오르꺼러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고의가 절대 아니었다”며 “정말 미안하다. 빨리 쾌유됐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사진:로드FC)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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