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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스타 "박삼구 요구조건 수용 불가"…채권단 압박카드 경우의 수는?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2017/06/12 17:21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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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상표권 사용료를 2.5배 올려주면 금호타이어에 '금호' 브랜드를 빌려줄 수 있다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측 요구에 대해 인수를 추진하는 더블스타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상표권 사용 여부를 놓고 매각작업이 표류하는 분위기인데,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긴급하게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진행 상황 알아봅니다. 조정현 기자!

[기사내용]
앵커1> 상표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매각 진행도 어려운 상황인데, 채권단이 어떻게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나요?

기자> '금호' 상표권을 갖고 있는 금호산업이 제시한 상표권 사용 조건은 20년간 연매출의 0.5%입니다.

더블스타가 요구한 0.2%보다 2.5배나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 3조원을 20년간 적용하면 2,000억원에 가까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더블스타는 채권단에 박삼구 회장 측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권단은 2시부터 긴급 회의를 열어, 대응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색 중입니다.

우선 금호산업에 연매출 0.5%의 사용료는 지나치다며, 이를 낮춰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6일까지 회신할 것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상표권 사용 허용에 소극적이었던 금호 측이 하향조정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앵커> 어느 한 쪽도 쉽게 물러날 것 같진 않아 보이는군요. 그렇다고 매각 자체를 무산시킬 수는 없을 테고, 채권단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검토할 것 같군요?

기자> 채권단의 기본 입장은 협상을 통해 상표권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채권단 내부에선 다양한 압박 카드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채권단은 오늘 회의에서 이달 말 돌아오는 금호타이어 여신 1조 3,000억원의 만기를 석달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하는데요,

석달 연장에는 대체로 은행들이 동의하는 분위기지만 상표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재 연장은 보장할 수 없다는 게 채권단 분위기입니다.

특히 채권단 내부에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사인 금호홀딩스의 지분 40%를 담보로 잡고 있는 만큼, 이를 박 회장에 대한 압박 카드로 활용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금호타이어 뿐 아니라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체의 구도를 흔들 수 있는 경우의 수입니다.

다만 채권단은 이같은 '벼랑 끝 전략'에 앞서, 금호산업과의 상표권 사용요율 조정, 또 대출금리 인하와 여신 확대 등 더블스타에 제시할 수 있는 보상안 등을 먼저 논의하기로 해 협상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지금까지 산업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정현기자

we_friends@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산업부 조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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