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이익안정성 ↑..신규제시-대신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한구토지신탁에 대해 부동산신탁사 중 가장 강력한 자본력을 보유했고, 이익 안정성이 제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300원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말 현재 자기자본 5,714억원으로 부동산신탁사 중 가장 강력한 자본력을 갖고 있다"며 "차입형토지신탁의 수주는 결국 자본력에 비례할 수 밖에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중장기 수주 성장 여력이 가장 풍부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토지신탁의 신규 수주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한 영향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차입형토지신탁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의도로 신규 수주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해 신탁사 최초로 수주 인식한 대전 용운동 재건축에 이어 올해 인천 2곳, 부산 2곳 등에서 추가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사업시행자가 아닌 사업대행자 방식을 수주해, 사업시기 단축과 조기 수주 인식이 곧 가능할 것"이라며 "뉴스테이 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차입형토지신탁 외에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이익안정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말 현재 자기자본 5,714억원으로 부동산신탁사 중 가장 강력한 자본력을 갖고 있다"며 "차입형토지신탁의 수주는 결국 자본력에 비례할 수 밖에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중장기 수주 성장 여력이 가장 풍부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토지신탁의 신규 수주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한 영향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차입형토지신탁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의도로 신규 수주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해 신탁사 최초로 수주 인식한 대전 용운동 재건축에 이어 올해 인천 2곳, 부산 2곳 등에서 추가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사업시행자가 아닌 사업대행자 방식을 수주해, 사업시기 단축과 조기 수주 인식이 곧 가능할 것"이라며 "뉴스테이 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차입형토지신탁 외에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이익안정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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