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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감독, 한국전 소리아 결장에 “메시 호날두 있다면 좋겠지만…”

백승기 기자



카타르의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한국전에 소리아가 결장 하는 것에 대해 “한 사람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대표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호르헤 포사티 감독은 “한국을 인정하지만 우리 역시 내일 경기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우리는 승리를 원하며 승리할 것이다. 높은 수준의 팀을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리아의 결장에 대해서는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못 나오게 됐다. 난 때로는 심판이 실수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리아는 매우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나의 축구 철학은 '우리 팀에 메시나 호날두가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 현재 선수들이 매우 소중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한 사람에 의존하지 않는다. 지금 선발 라인업을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내일 아주 좋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리아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득점을 한 선수로 당시 슈틸리케 감독은 “소리아 같은 선수가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를 잡고 조2위를 지킨다는 생각이다. 한국이 카타르에 비기면 조3위인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2점차로 벌어지게 된다. 패할 경우에도 승점 1점차로 조2위를 유지하나 남은 경기가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라 카타르를 잡아야 러시아 월드컵 진출이 용이하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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