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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케이 김태구 대표 지분율↑...박광철·정찬희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김태구 디에스케이 대표가 신주인수권부사채 BW를 일부 인수했다. 경영권 분쟁 중인 박광철 회장, 정찬희 부회장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

디에스케이는 최대주주인 김태구 대표가 지난 5일 신주인수권부사채권 BW를 20만 7,920주 인수하면서 지분율이 기존 13.22%에서 13.87%로 높아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BW 19만 8,019주를 인수한 친인척(이미숙)을 포함한 지분율은 15.03%다. 이들의 BW 인수가격은 주당 1만 100원이다.

한편 디에스케이는 김태구 대표와 분쟁 중인 박광철 회장, 정찬희 부회장에 대해 자회사 메디카코리아에서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신규사업인 보톡스 개발을 위해 외부투자와 함께 경영진에 합류한 박광철 회장과 정찬희 부회장은 메디카코리아 등 자회사 회계감사와 관련해 김태구 부회장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

앞서 김태구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두 사람을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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