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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거 트렌드 '미니신도시' 떴다…지역 랜드마크 역할 톡톡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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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앵커멘트]
주거와 상업, 교육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 새로운 주거 환경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도시 못지 않은 인프라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애리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대에 7653가구 대단지로 들어서는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지난해 그랑시티 1차 4283가구 분양 완판에 이어 지난주 2차 3370가구 분양도 최고경쟁률 102.25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7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대단지로 교육과 문화, 쇼핑 등을 단지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입니다.

현재 초등학교는 그랑시티자이 1차의 입주시점과 맞물려 개교할 예정이며, 중ㆍ고등학교 부지도 확보돼 향후 인근 주변 개발과 함께 순차적으로 개교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AK플라자와 입점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그동안 인근 지역 내 부족했던 쇼핑·문화·여가 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했던 스카이커뮤니티를 조성해 루프가든과 스카이피트니스, 스카이라운지 등을 조성한 것도 이색적입니다.

49층 최고층으로 안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신안산선 개통과 인근에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들어서는 것도 호재입니다.

[인터뷰] 김보인 / GS건설 차장
"그랑시티자이 2차는 전체 7653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개발 사업입니다. 특히 주거, 상업, 문화시설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내 수요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도 건설사들의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브랜드타운 분양이 잇따릅니다.

현대건설은 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2784가구 규모로 분양하고, 기존 힐스테이트 단지들과 합쳐 8000여가구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달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2296가구가 분양될 예정인데, 삼성물산은 이곳에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과 함께 4900여가구가 넘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단지내에서 모든 삶을 해결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이 국내 아파트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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