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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후임 유력 허정무, 2010년 악플 때문에 사임? “가족이 힘들어했다”

백승기 기자



슈틸리케 감독 후임으로 유력한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사임한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허정무 부총재는 지난 2007년 12월 7일 대표팀을 맡은 이후 2년 7개월 만에 사퇴했다. 허정무 부총재는 당시 사임 기자회견에서 “이번 월드컵을 마치면 시간을 갖겠다고 얘기했다. 시간을 끌면 불필요한 오해를 살 것 같아 서둘러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표팀을 맡고 있는 동안 가족이 나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며 “결정적 이유는 아니지만 가족과 논의했다”고 말했다. 허정무 감독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때문에 허정무 부총재가 차기 대표팀의 감독직으로 오르게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8월 31일 홈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오는 9월 5일에는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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