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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19일 이사회서 상표권 사용료 문제 결정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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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금호산업은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금호타이어 매각 여부를 결정지을 상표권 사용료 문제를 결론내기로 했습니다.

금호산업 측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상표권 사용조건을 재의결할 예정이며, 이날 상표권 사용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채권단에 통보했습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요구한 답변 시한은 오늘(16일)이지만, 금호산업은 상표권 문제를 논의할 이사회가 정족수를 채울 수없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금호산업 이사회는 매출액의 0.5%를 사용료를 내면서 20년간 독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되 중도 해지는 불가능하다는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채권단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후 채권단은 중국 더블스타와 맺은 매각계약에 적시된 조건을 그대로 수용할지 여부를 오늘까지 답변하라고 요구했지만, 금호산업 이사회가 연기되면서 일단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이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 기일을 맞아 광주 운암동 선영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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