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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토종 보톡스, 해외 시장도 본격 공략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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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토종 보톡스가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매년 수출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보톡스 업체들은 보톡스 중심 시장인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에도 나섰습니다.
정희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흔히 '보톡스'로 알려진 미용성형 시술용 바이오의약품입니다.

이 작은 병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1호 보톡스 업체인 '메디톡스'.

회사는 60개 국가에 보톡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임상3상을 완료하며 중국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현호 / 메디톡스 대표
"(중국은) 인구도 많고, 경제도 성장하고 있는 국면인 만큼, 바이오업계에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 특히 보톡스 시장은 중국의 미용시장 성장과 함께 견조한 성장이 기대되기 떄문에 저희도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전 세계 보톡스 시장은 4조 원 규모.

국내 보톡스 시장이 850억 원에 불과한 만큼, 국내 보톡스 업체들에겐 매출 확대를 위해선 해외 진출은 필수적입니다.

가장 큰 관문은 미국과 중국 시장. 수요가 가장 많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국내 보톡스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메디톡스 외에도 휴젤, 대웅제약 등도 중국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대웅제약이 FDA 판매 허가를 신청하고, 메디톡스도 앨러간과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는 등 미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토종 보톡스 업체들이 급증하는 국내 수요와 수출에 대비해 잇따라 생산시설 확충한 만큼 올해 최대 수출액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8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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