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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즐기는 문화공연과 맛집 데이트

김지향 기자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데 문화공연과 먹방만한 게 있을까? 영등포구 문래동은 트렌드세터 사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이미 핫(Hot)한 장소다. 요즘 문래동에서 가볼만한 문화공연과 맛집 등을 알아본다.

우선 17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문래 창작촌에서 열리는 ‘헬로우 문래’가 있다. 문래동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이번 행사는 아트마켓, 문래 창작촌 투어, 음악 및 퍼포먼스 공연, 단편영화제 등으로 꾸며진다. 수공예 액세서리 만들기, 캐릭터 야광소품 만들기, 재활용 컵 활용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문래동 컬쳐팩토리에서 네팔 지진피해 난민을 돕기 위해 열리는 사진전도 관심을 가질 만 하다. 히말라야 트래킹 콘서트 팀이 네팔과 히말라야를 여행하며 현지 주민들과 함께한 음악회와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등을 주제로 한 전시다. 25일(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금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에는 타카피, 타루 등 뮤지션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문래동에서는 미식을 위한 맛집보다는 개성 넘치는 카페나 술집 등이 많은 편이다. 그 중 핫한 곳이 비닐하우스다. 문래동 철공소 골목 한복판에 있는 이곳은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쇼케이스와 디제잉, 어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커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하자.

영등포구 문래동 근처에서 제대로 된 한끼를 즐기길 원한다면 상다리 휘어지는 진수성찬 등 다양한 별칭이 있는 목동역 맛집 ‘진진반상 목동점’을 추천할 만 하다. 돌솥영양밥을 중심으로 간장게장, 우렁 쌈장, 돼지불고기, 비지찌개, 나물류 등 30첩 반상이 나오는 ‘진진반상 목동점’은 고급 호텔 한식 레스토랑 못지 않은 분위기에 평일, 주말 동일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강서, 양천 일대에서 가성비 좋은 한정식 맛집으로 유명하다. 400석 넓은 매장 규모에 프라이빗하게 이용 가능한 룸이 다수 구비돼 있고 물고기가 있는 분수대, 유아용 식탁 의자, 어린이용 식기 세트 등도 구비돼 있어 가족 동반 모임이나 데이트장소로 이용하기 좋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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