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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올라탈까, 중소형주 눈돌릴까...스타매니저 전망은?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017/06/16 19:08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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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스피가 박스권을 넘어 한 때 2,400선까지 다가서자 펀드 환매도 잦아들며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자산운용사 대표와 최고투자책임자에게 직접 증시 전망을 들어봤습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수년간 쌓여온 박스피에 대한 불신을 완벽히 떨치지 못했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안 자금이 빠져나가던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신규자금도 유입되며 순유출과 순유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펀드매니저들은 여전히 해외 신흥국에 비해 국내 증시가 저평가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는 현재 코스피가 PER 9배~10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신흥국이 14배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3,000선까지 갈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지배구조가 상당히 후진적이다, 다른 국가 대비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낮다는 측면에서 저평가될 수 밖에 없었는데 정권교체, 스튜어드십코드나 주주환원책 강화 등으로 볼 때 개선되는 첫해라고..."

그동안 많이 오른 IT주는 주가보다 기업이익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해외와 비교해도 여전히 상승여력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동안 소외됐던 코스피 중소형주, 코스닥 종목에 온기가 확산되는 흐름부터 주목해야한다는 진단도 나옵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운용 부사장은 "수출관련 대형주보다는 내수주나 중소형주, 성장보다는 가치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운용 부사장
"기존에 수출 관련 대형주 위주로 올랐으니까 최근에는 내수주, 유통주가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까. 이런 식으로 업종도 확산되고 코스닥이나 코스피 가리지 않고 소외되고 저평가된 쪽으로 확산 될 것..." 존 리 대표는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과 무관하게 하락한 중소형주에 주목해야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사드 이슈로 급락했던 중국관련 소비주를 눈여겨 봐야한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존 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많이 안올랐던 주식을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 사람들이 지나쳤던 기업들을 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정치적인 이슈때문에 많이 빠진 주식들.."

리 대표는 이와 함께 우리나라 특허보유가 많은 헬스케어 업종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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