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원회, 한국노총·민주노총과 정책간담회 개최
윤석진 기자
<이용섭 부위원장. 사진=뉴스1> |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이 이번 주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간담회를 갖는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이용섭 부위원장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일자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이성경 사무총장 등 한국노총 간부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민주노총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리), 김종인 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들을 만난다.
이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노동계의 의견을 듣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소상공인연합회 및 중소기업중앙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시작한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일자리위원회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과거 정부에서 대화채널이 단절되고 서로 불신하던 노정관계가 새 정부 들어 일자리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밝은 미래를 여는 신뢰의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