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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전국 5,300여가구 분양…지난주보다 분양물량 줄어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6월 셋째주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총 5298가구를 분양한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수도권 2,102가구, 지방 3,196가구 등 5,300여 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지난주 청약 가구 수인 9300여가구와 비교하면 청약 물량이 대폭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퍼스트포레'.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B1'(공공임대) 등의 분양이 이어진다. 4,000여 가구 규모 대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오피스텔도 주인 찾기에 나선다.

신안은 오는 21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 짓는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퍼스트포레'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1282가구 규모 대단지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양정초등학교, 도농중학교, 동화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경의중앙선 도농역,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20일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 오피스텔(200실) 청약 신청을 받는다. 4029가구(1~3차)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와 함께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다.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도 가깝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송정동 '울산송정지웰푸르지오', 충남 천안시 두정동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강원 양양군 '양양우미린디오션' 등의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효성은 오는 22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짓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 최고 33층 16개 동, 총 2586가구 규모로 1호선 전철 두정역이 인접해 있다.

울산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 들어서는 ‘울산 송정 지웰푸르지오’도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최고 25층 5개 동, 420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편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일산한류월드 유보라더스마트, 판교더샾퍼스트파크, 송도센터피아더샵,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등 9개 단지가 오는 23일 본보기집을 선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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