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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췬 AIIB 총재 "산은·수은 등과 협력 모색"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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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앵커멘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연차총회가 어제(18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렸는데요, AIIB가 우리나라의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 등과의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점점더 커져가는 아시아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길도 넓어질 전망입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AIIB 연차총회는 AIIB와 우리나라의 금융기관이나 민간기업들과의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현장음] 진리췬 / AIIIB 총재
"한국의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과 같은 여러 은행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렇게 AIIB와 한국의 장기적인 협력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을 협의했습니다."

AIIB의 인프라 건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길도 넓어질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스티브 그로스 / 맥쿼리 인프라자산운용 상무
"전세계적으로 보면, 인프라에 투자되는 돈은 현재 4조 달러 정도인데 2025년엔 9조 달러까지 커질 것입니다."

이런 전세계 인프라 투자 자본의 60%는 아시아로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AIIB가 지난해 투자한 인프라 건설 자본의 68%는 에너지분야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인다는게 AIIB의 전략입니다.

[현장음] 산자얀 벨라우탐 / 아세안 에너지센터 사무총장
"(아세안에서만) 267억 달러를 투자해야 신재생에너지 목표 비중 23%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분야에서의 자금 조달과 기업 참여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IB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들의 입지도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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