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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백승기 기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토위는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서 그동안 정무위, 기획재정위, 서민주거복지특별위 및 예결위 등에서 부동산 관련 조세,금융 및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관련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기 때문에 타 부처와 균형 있는 상호 이해 및 정책공조에 적절히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업 특혜, 부동산 투기 등과 관련된 의혹은 충분히 해소되지 않아 국무위원으로서 요구되는 도덕성 등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과거 의정활동이 주로 경제·재정 분야에 집중돼 있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토, 도시계획, 건설 및 기술정책, 지역 SOC 문제 등 국토교통분야의 산적한 현안 대응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향후 직무 수행에 있어 오늘 제시된 다양한 제안들을 적극 반영함은 물론 부동산시장과 서민주거안정, 국토균형발전 등 국토교통분야의 당면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토위 소속 한국당 의원 12명 중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 만이 참석했다. 바른정당 소속 의원 2명은 불참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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