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한화솔라파워' 설립…태양광사업 몸집 키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한화그룹이 태양광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12일 100% 출자형태로 태양광 부문 자회사인 한화솔라파워를 설립했습니다.

한화종합화학 관계자는 "한화종합화학에서 태양광사업을 하기 위해 만든 첫번째 회사"라며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솔라파워 설립으로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의 보폭은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그룹내에서는 태양광 발전의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한화케미칼과 글로벌 1위 태양광 셀, 모듈 제조업체인 한화큐셀이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한화솔라파워가 향후 태양광발전의 투자·영업 등 신규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내다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