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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속속 새단장...'통합 하나' 시대 연다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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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앵커멘트]
하나금융그룹이 각기 흩어져있던 계열사 조직을 한 데 통합해 을지로 사옥에 새 둥지를 틉니다. 인천 청라에는 IT 인프라를 집약한 통합데이터센터가 들어섰는데요. '통합 하나'로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금융그룹으로의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이슬 기잡니다.

[기사내용]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을지로에 있는 하나금융그룹 신사옥.

다음달부터 명동 인근에 흩여져있던 2,000여 명의 계열사 직원들을 수용할 예정입니다.

영업1부, 미래금융사업본부, WM사업단 등 하나은행 본점 조직 600여 명이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합니다.

디지털 금융 환경에 발맞춰 하나금융 신사옥은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합니다.

수평적 조직 문화를 위해 가장 먼저 지정좌석제를 없앴습니다.

급속한 디지털화에 따른 조직 구성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하나금융 을지로 본점은 여타 금융그룹과 달리 1층에 은행 지점도 들어서지 않습니다.

대신 예술 전시공간이, 2층은 도서관이 조성돼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는 하나금융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집약시킨 통합데이터센터가 들어섰습니다.

IT 통합센터를 갖춘 건 금융권 첫 사례로 기술인력 2000여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싱크] 김정태 /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제 IT는 모든 산업의 중심에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의 IT기술과 인적, 물적 인프라가 집약된 통합데이터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동력이자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새 단장을 마치고 전체 인력 20%가 대이동을 시작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리딩금융그룹이라는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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