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최태원 SK 회장 "사회적 기업 10년 내 10만개로 늘려야"

강은혜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사회적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경제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 열린 '2017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에 참석해 "향후 10년 안에 우리나라 사회적기업 경제규모를 GDP의 3% 수준으로 키우고,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10만개를 육성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회적기업 경제규모는 GDP의 0.25%이고, 인증 사회적기업 수는 1700여개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최 회장은 "사회적기업이 우리나라의 주류 경제주체가 되면, 더 많은 사회적 혁신이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 우리 사회를 획기적으로 행복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SK그룹의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 등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노력들을 소개했습니다.

이 제도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이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100억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44개 사회적기업에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줬고, 올해는 200억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93개 기업에 5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밖에도 최 회장은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로 만들자고 제안하는 동시에 SK가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