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큐멘터리 ‘진짜사랑 리턴즈’, 데이트 폭력남의 변명은? “제 정신 아닐 때”
백승기 기자
모큐멘터리 ‘진짜사랑 리턴즈’의 데이트 폭력남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채널뷰 모큐멘터리 ‘진짜사랑리턴즈’에는 ‘완벽한 남자친구의 소름돋는 두 얼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청혼을 거절하자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가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폭력을 행사한 후 곧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남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욱하는 성격이긴 한데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다. 제 정신이 아닐 때 잠깐 실수로 때린 적은 있지만 사람인데 그런 경우가 있다”라며 별로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반면 피해자인 여성은 “남자친구한테 맞는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너무 창피했다. 아무도 내편이 없구나란 생각을 하게 됐다”눈물을 흘렸다.
(사진:채널뷰 모큐멘터리 ‘진짜사랑리턴즈’)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