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콜롬비아, 170명 탑승한 여객선 침몰 … 9명 사망‧28명 실종

김려원 이슈팀



콜롬비아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170여명이 탑승한 알미란테호는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휴양지 구아타페 인근 엘페놀에서 침몰했다.

안티오키아주 재난예방당국의 마르가리타 몬카다 국장은 "현재까지 9명의 사망자가 공식 확인됐고 약 28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미란테호에는 170명 정도가 타고 있었으며 대다수는 구조되거나 안전히 대피했다.

유람선의 침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소방당국 관계자는 알미란테호가 매우 빨리 가라앉았다며 불과 몇 분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사고 해역은 콜롬비아 북서부 메델린에서 동쪽으로 45㎞ 떨어진 곳으로 유명 관광지인 바위산 엘페놀 등으로 주말에 관광객 방문이 붐비는 지역이다. 특히 콜롬비아는 다음 날인 26일이 휴일이라 긴 연휴를 맞아 관광지에 사람들이 더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