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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술+금융콘텐츠' 시너지로 활로 모색

미래에셋대우와 상호 지분 취득…해외서도 협업 추진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네이버가 26일 미래에셋대우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상호 매입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기술과 금융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 대해 금융, 경제정보 등 전문적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사의 인공지능(AI) 등의 기술과 미래에셋대우의 금융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폭넓은 사업에서 협력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대 증권사로 국내외 금융 시장에 대한 막대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 미국을 포함,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등 전세계 9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다양한 영역의 협업을 위한 최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박상진 CFO는 또 "네이버는 앞으로 미래에셋대우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AI 등의 기술과 금융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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