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한민고와 교육지원금 기부 협약식 맺어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대보건설은 2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민고등학교에서 교육지원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민고등학교는 군인자녀들의 안정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해 2014년 설립된 기숙형 고등학교로,대보건설은 한민학원에 앞으로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교육지원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현기춘 대보그룹 총괄사장은 “군인 자녀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군인 및 군무원 여러분들의 자녀 교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줌으로써 신성한 국방의 의무에 보다 집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앞서 4월 대보건설은 군인과 군무원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설립된 호국장학재단에 5년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