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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 ESS 접목한 LS산전, 운영·보수까지 보폭 넓힌다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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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앵커멘트]
LS산전이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시스템 결합,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 등으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단순히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에서 벗어나 첨단기술 접목과 토탈 에너지 솔루션 제공 등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기사내용]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LS산전 공장.

사업장 옥상에 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공장에 필요한 전기 일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1㎿h급 에너지저장시스템, ESS를 설치해 융복합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근 / LS산전 전력연구소 소장
"(ESS가 결합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전기를 직접 쓰고 있고, 나머지는 한전에 전력회사에 팔기도 해 기존 대비해서 약 20% 정도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LS산전의 이 같은 사업 모델은 일본 최초의 융복합 태양광 발전소 수주 등으로 이어지면서 해외에서도 빛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맡으면서 LS산전의 태양광 사업은 발전소를 건설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토탈 에너지 솔루션 제공으로 넓어졌습니다.

LS산전은 지난해부터 일본 훗카이도 치토세 공항 인근 100만㎡ 부지에 태양광 모듈 13만장을 설치했습니다.

훗카이도 최대 규모인 28MW 규모로 ESS까지 결합돼 필요에 따라 전기를 저장하고 꺼내쓸 수 있게 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고, 올 하반기 준공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20년간 kWh당 40엔이라는 운영 수익성도 보장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의식 / LS산전 치토세발전소 건설담당 부장
"(이번) 프로젝트를 완료함으로써 일본 외의 해외에서 혹은 국내에서 이런 건설부터 운영, 유지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납품하고 설치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발전소 운영·보수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면서 LS산전은 태양광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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