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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국민의당 이유미에 “박근혜의 청와대와 코드가 맞았던 것 같다”

백승기 기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국민의당 이유미 당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입사특혜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에 대해 “조작에 가담한 안철수 씨 측근은 박근혜의 청와대와도 코드가 맞았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27일 김홍걸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작에 가담한 안철수 씨 측근은 박근혜의 청와대와도 코드가 맞았던 것 같다”며 “민주당은 혐오하지만 이명박근혜 같은 적폐세력에 대해서는 별 거부감이 없고 언제든 그들과 손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 골수 안철수맨들의 특징”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블랙리스트까지 만들며 철저히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려 했던 당시의 청와대에서 이 사람이 안철수 캠프 출신이 아닌 문재인 캠프에 있었던 사람이었다면 과연 그 자리에 초청했을까?”라며 지난 2014년 7월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금천구 대륭테크노타운 펫츠비에서 열린 청년 CEO들과 함께하는 창고 간담회에 참석해 이유미 당원을 만난 사진이 담긴 기사 링크를 달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을 조작해 제보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던 이유미씨는 27일 긴급체포 돼 남부구치소로 압송됐다.

(사진:뉴스1/김홍걸 페이스북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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