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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최고가 랠리...장중 '2,392.04'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3% 오른 2,391.7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2,392.04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개인이 나홀로 89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03억원, 기관은 4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9일 2,380선까지 올랐다가 주춤했던 코스피는 최근 4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26일)에는 장중 2,390.70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10대 상위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78%, 삼성물산이 1.06%, 신한지주만 0.62% 오름세다.


롯데하이마트가 4.4%, 이마트가 4.08%, 신세계가 3.74% 오르면서 내수ㆍ유통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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