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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주식농부 "주식이 아니라 기업에 투자해라"

변재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주식농부'로 불리는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27일 MTN 하반기 경제·증권·부동산 대전망'에서 "주식이 아니라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옥 대표는 '주식농부'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거액 개인 투자자다.

박영옥 대표는 "주식투자는 단기간에 대박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다"며 "증권시장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공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점을 그는 강조했다.

주가의 변동이나 시황의 변동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되면 기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없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주식에 투자하지 말고 기업에 투자해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투자법으로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우선, 투자의 성공은 원칙이 결정하고, 투자는 기업과 의 동행이며, 투자자도 기업가라는 생각을 가질 뿐 아니라 마음 그릇이 돈보다 커야 한다 등이다.

반면, 주식 실패 원인으로는 "주식투자를 머니게임으로 인식하는 것을 비롯해 원칙을 지키지 않거나 원칙 자체가 없는 투자, 차트지식만 쌓고 은밀한 정보에만 귀 기울이기, 주가 변동폭이 큰 종목에 대한 투자, 위기를 두려워하고 공포와 탐욕에 휘청거리는 행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를 기업의 성장에 따른 보상으로 접근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원칙에 따라 투자할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라"고 당부했다. 그 외 "투자한 뒤에도 관찰하고 소통하며, 위기를 기회로 볼 뿐 아니라 농사계획에 따라 담대하게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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