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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현지화·ICT' 투트렉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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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앵커멘트]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효성이 제2의 도약을 위해 '현지화와 ICT'라는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현지 맞춤형 소재를 공급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제품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기사내용]
이슬람 스타일의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델들.

곧 이어 청바지와 청자켓 등 데님 스타일의 편한 일상복을 입고 음악에 맞춰 멋진 워킹을 선보입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의류업체가 디자인했고 옷을 만드는데 필요한 원사는 국내 기업인 효성이 단독 공급했습니다.

덥고 습한 인도네시아에 탈취 효과와 냉각 효과가 큰 원사를 공급해 인구 2억5천만의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임상수 / 효성 인도네시아 법인장
"인도네시아를 생산 기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소비 시장으로 보면서 인도네시아의 2억 5천만이라는 인구, 그리고 매년 순중 1%라는 잠재력을 보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투자를 하고 있고요."

이 같은 효성의 현지 맞춤형 소재 공급은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점유율 1위의 효성의 섬유사업에 전환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지화 전략과 함께 효성의 또 다른 전략은 4차산업 혁명입니다.

올해 1월 취임하며 고객과 소통을 강조한 효성 조현준 회장은 기존 제조업의 발전을 첨단 ICT 기술과 융합에서 찾았습니다.

특히 전력 산업에서 효성은 적극적으로 ICT 기술을 접목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산업이 스마트 변압기 사업입니다.

변압기에서 각종 빅데이터를 수집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고장까지 미리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인터뷰] 임봉철 / 효성 전력 퍼포먼스유니트 차장
"작년에 개발을 완료해서 국내 변전소에 저희가 파일럿으로 설치를 했고 3월부터 시운전을 하고 있어 고객사로부터의 반응은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지화와 ICT'란 두 가진 전략을 통해 효성은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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