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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발급 시 제출 서류 대폭 줄어든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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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오는 7월부터 신용카드를 발급하거나 카드론을 쓸 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대폭 줄어듭니다.

여신금융회사 20개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되면서 서류 간소화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 저신용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고객들은 신용카드나 대출 등 여전사의 금융상품을 신청할 때,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각종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했습니다.

그러나 이르면 7월 중순부터 고객이 제출하던 구비서류를 고객 동의하에 여전사가 직접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의 금융편의성 증대는 물론 비용절감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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