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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시안에 낸드 공장 증설 검토중"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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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 3차원 낸드플래시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8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를 통해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시안 등 다양한 투자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4년 시안 1라인을 준공했으며 시안 2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3D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이 66%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주요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PC저장장치를 중심으로 3D 낸드플래시 수요가 급증하며 경쟁업체들도 빠르게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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